오늘(8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은 제품이 소비자에게 닿기까지 관여하는 모든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부여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정무역의 날로 지정,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공정무역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학내일 조사에 따르면, Z세대 36.1%가 '식음료를 구매할 때 공정 무역, 환경, 동물, 기부 등 신념을 우선한다'고 답했다.
공정무역이 젊은 소비자 인식 속 정당한 가치로 자리 잡으며, 이를 실천하는 먹거리도 주목받고 있다.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는 2012년 설립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생산자 협동조합, 소규모 생산자와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생산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AFN 공정무역 제품 브랜드 '페어데이'는 캐슈너트, 건망고, 커피, 초콜릿 등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공정한 거래를 통해 제공한다.
'마루 초콜릿'은 베트남 남부 5개 지역 카카오 원료를 사용, 지역의 고유하고 독특한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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