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지난 8일 계양구청 평생학습관 배움터에서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계양구를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기 위한 두 번째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소속 이충호 의원과 계양구 일자리정책과에서 함께 주최했다.

2018년 11월에 이충호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의 후속 사업으로 계양구에서 공정무역 활동을 하고 있는 각 단체와 활동가들 그리고 주무부서인 계양구 일자리정책과가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계양아이쿱 양미선 이사장과 참좋은두레생협 김준태 상무대행, 계양구 일자리정책과 황선환 과장, 계양구의회 이충호 의원이 참여 했으며 좌장은 인천광역시 손민호 의원이 맡았다.

토론회는 ‘자치구 단위에서의 공정무역 추진현황과 인정사례’(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강백 위원장), ‘인천공정무역 운동의 역사와 현황’((사)인천광장 이영희 감사)의 발를 시작으로, 계양구 일자리정책과 황선환 과장으로부터 ‘공정무역도시 계양 추진 계획’을 설명 듣고 토론자들의 토론과 참가자들의 질문 및 답변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날 토론회는 계양구를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 구성원들간의 역할과 향후 구성 될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정무역 위원회’ 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자리였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단체들은 우선 ‘계양구 공정무역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을 합의했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추후 활동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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