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공네 제품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입니다.

아공네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품질도 훌륭하지만 아공네가 추구하는 가치를 높이 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불편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것은 포장과 관련해서 입니다.

이것이 공정무역이 추구하는 가치라면 생산자가 경제적 자립을 하고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을 가치로 삼는다면

당연히 동시에 땅과 물을 잠식하고 있는 포장재와 쓰레기 문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기후위기를 위해 아무런 불편함도 감수하지 않으면서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유기농 제품을 사먹는 소비자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생산자와 판매자가 적극적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는 상품과 포장을 개발 판매하지 않는다면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인 친환경 소비를 조장하는 축이 될 뿐입니다

캐슈두유는  아몬드 밀크가 가진 특이한 냄새도 없고 두유와 가까운 동시에 영양가도 높아 장기적으로 신청해서 구입하고 싶습니다.

채식 가정에서는 소량 팩으로 포장된 제품이 필요 없고 1리터짜리 (베지밀과 삼육두유에서는 나오고 있음) 제품을 구입해도 됩니다.

특히 190ml팩에는 쓰지도 않는 빨대가 하나씩 다 붙어 있고 그 빨대는 비닐로 싸여있습니다.

몸을 위해서 캐슈두유 한통을 마시기 위해 너무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버리게 됩니다.

물론 작은 팩이 이동의 편리함도 있고 빨대를 부착하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편리를 추구하며 만들것이 지금의 쓰레기 사태 아닐까요

1. 1L짜리 대용량 팩을 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검토해야할 재정적인 문제가 따르겠지만 돈이 드니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에 눈감는 것이 공정무역의 정신은 아닐테니까요)

2. 소량팩에 빨대 부착을 하지 말아주세요

3. 소량팩은 구입시 빨대동봉을 선택하게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